가천대학교 예식장 가천컨벤션센터 예식장 후기
얼마전 오랜만에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결혼식들이 조금 주춤했던 것 같은데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결혼식을 본 것 같습니다.
특히 가천대학교 예식장은 몇년만에 와보는데요, 예전보다 더 웅장한 스케일이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가천대학교 예식장, 가천컨벤션센터 예식장 및 식당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1_가천대학교 예식장 가천컨벤션센터 위치, 주차
가천대학교는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1번출구로 나오면 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이 동네에 살았었어요. 그 당시엔 경원대였는데..경원대역도 가천대역으로 바뀌었네요.
가천컨벤션센터는 가천대역에서 나오면 바로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천대학교 입구에 바로 옆에 있어서 눈에 잘 띄어요.
고속화도로에서도 잘 보입니다. 접근성이 아주 좋네요.
주차는 해당 건물 지하에 하면 됩니다. 안내해주시는 분도 계십니다.
저는 오랜만에 왔는데…이어져 있는 건물인 법과대학 건물 밑에 주차를 했어요.
어쩐지 예전 주차장 느낌하고 좀 다르더라구요..;; 아마도 더 내려갔어야 하나봅니다.
법과대학쪽 주차장에서는 4층으로 올라와서 강의실 통로를 따라 이동하면 예식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가던 길에 복도에 있던 앉아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 너무 좋더라구요.
옛날 제가 대학다닐 때 같았으면 그냥 자판기나 있었을 텐데 많이 바뀌었네요.
나중에 나와보니 법과대학 주차장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저쪽에 예식장 엘베를 탈 수 있는 입구가 보였습니다.
아마도 주차장을 더 내려갔어야 했었나봅니다.
법과대학 1층쪽에 하나은행이 있었어요. 갔다오는 길에 도면 같은게 있어서 찍어봤어요.
현위치가 예식장 가는 엘베 앞이었습니다. 왼쪽에 그려진 건물 초록색 부분에 은행이 있어요.
그리고 이 비전센터 1층에 스타벅스가 크게 들어오는지 공사를 하고 있네요.
크~ 대학교 학생들이 많으니 확실히 스타벅스가 들어와도 좋겠네요^^
전부터 봐왔지만 이 크고 높은 아트리움은 정말 멋진거 같아요.
햇빛도 잘 들고 개방감도 아주 좋습니다.
근데 아마도 여기에 슬라브 걸고 싶은 사람들이 꽤 있을 것도 같습니다. ㅎㅎ
2_가천대학교 예식장 웨딩홀 내부 모습
예식홀로 올라왔어요. 앞쪽은 인파가 많아서 못찍었는데
내부로 들어오니깐 아주 와~ 멋있더라구요. 정말 더 커지고 웅장해진 느낌입니다.
이 신랑신부 입장하는 길 옆으로 꽃장식도 화려하게 있고
특이해진게 이 길 양옆으로 테이블이 생겨서 앉아서 결혼식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예식장과 피로연장은 나뉘어져 있습니다.)
앞쪽에 넓은 단상이 있고 버진로드라고 하나요 신랑신부 입장 하는 길 옆에 테이블이 있어요.
나중엔 여기에도 많은 분들이 앉게 되는데요, 공간배치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아요.
이제 곧 시작 전이었는데 이 별들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느껴지는 기분!
정말 넓고 긴 와이드 스크린으로 별 세계가 펼쳐져서 환상적인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나봐요~ (나만 예식장에 올만에 와서 그런가..;;)
크고 웅장한 느낌, 별 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으로 결혼식을 잘 봤습니다.
주례 없는 결혼식으로 예식이 잘 진행되었고 재밌는 댄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새 젊은이들의 결혼식은 이렇구나! 했었죠. 신랑신부가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3_가천대학교 예식장 피로연장, 음식 후기
피로연장 전면을 좀 찍고 싶었으나 역시 인파가 많습니다.
전에도 몇번 와봤지만 역시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아래사진에 보이는 곳 왼쪽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내부 공간은 아주 넓어요.
입구에서 들어오면서 창가로 가천대학교 내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저의 옛기억에 남아있는 건물들도 아직 있다는게 신기해요. 30년 전인데 ㅋㄷ
밥을 먹으면서 멋진 가천대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까 사진 안쪽의 공간에 앉았습니다.
음식들은 이미 잘 차려져 있었어요. 회, 샐러드, 과일, 떡갈비 등이 반찬 처럼 있었고
밥과 갈비탕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나중에 스테이크도 가져다 주셨어요.
음식은 정말 먹을 것도 많고 양도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고기도 맛있고 갈비탕도 전에 먹어본 기억이 나더라구요. 맛이 좋았습니다.
육회도 테이블 좌석수에 맞게 잘 놓여있었는데..음식들이 다 맛났습니다.
먹을게 푸짐하고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천대 예식장 음식 저는 넘 좋았어요^^
같이 간 분들도 다들 만족하셨네요.(가격은 잘 모르겠습니다…;;)
4_가천대 결혼식장 솔직 후기
정말 오랜만에 결혼식 청첩장 받아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넓고 높은 예식공간에 꽃장식과 스크린 영상으로 더 멋진 결혼식이 진행된 것 같아요.
음식도 맛있어서 아주 기분 좋게 결혼식장에 다녀왔습니다.
가천대학교 예식장은 정말 추천할 만 한 것 같아요^^(제 주관입니다. ㅎㅎ)
와이프하고 다시 한번 결혼식 해볼까? 이런 생각까지 들었답니다.
담번에 또 좋은 결혼식이 있으면 와보고 싶네요. 하지만…이제 주변에 결혼할 사람이 없다는..ㅋㅋㅋ
지금까지 가천대학교 예식장, 가천컨벤션센터 예식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른 소회.
어렸을 때 자주 놀러오던 대학교 운동장들은 다 건물과 공원으로 채워졌어요.
이미 제가 놀러올 때도 공사를 많이 했었고 지나다니면서도 자주 봐왔어요. 친구들도 다녔고..
옛날엔 초등학교 운동장보다 2~3배 큰 운동장이 2개 있었거든요(아마도). 아래에도 있고 위에도 있고!
농구가 유행할 때는 농구 골대가 엄청 많기도 했었습니다.
그때도 꽤 큰 학교였는데 더 건물도 많아지고 좋아진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냥 초등학생인데 경비아저씨가 못들어가게 하고 그런적도 있었던 것 같아요.ㅋ
왜 그랬지..ㅋ 이 컨벤션센터하고 뒷건물 사이 자리에 공원도 잘 꾸며져 있고 그랬었던거 같아요.
많이 변하기도 한 거 같네요~
저 뒷쪽으로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도 보여요 ㅎㅎ
가본지 오래되었는데..체육관도 생겼나봅니다. 언제 함 가보고 싶네요~^^
☆ 다른 공간 경험담_강릉 신상 카페 아이즈로스터리_바로가기
☆ 다른 공간 경험담_판교역 버거 맛집 폴트버거_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