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뉴욕5건축가, 건축사례 분석입니다. 어느덧 뉴욕5 건축 관련 글이 3번째이네요.
올리려다 보니….끝으로 갈 수록 공부를 덜 했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더 자료도 찾아보고 요즘 글들도 찾아보고 싶네요.
오래전(10년도 넘게 전)에 썼던 레포트이고 정리가 안된 글도 많고 사진자료도 덜해서 부끄럽지만
그래도 끝까지 올려보겠습니다. 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 뉴욕5건축(New York 5) 건축가 및 사례 분석
New York Five 건축 :여러 겹으로 형성되는 공간 구조 속에 기하 충돌, 미로, 좌표질서, 매스 대립, 빛 조작 등과 같이 여러 종류의 복합 기법이 종합적으로 시도되고 있다.
가.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
리차드 마이어는 사회 복지주택, 저택 및 문화센터 같은 당시의 그의 작품에서 가능한 한 광범위한 임무들을 포함하였다. 그는 같은 시기 사람들과는 달리 현대주의자들의 언어를 배격하지도 또 단순히 계속하지도 않았다. 대신 이것을 역사적인 접근으로 발전시켰다. 1972년 부롱스구의 쌍둥이 공원주거 단지에서 그는 기존 대지의 도시적 조직을 재구성하여 미국 건축에 있어서 가장 돌보지 않고 내버려진 건물유형의 하나였으며 지금도 그대로인 저소득층 주거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또한 마이어는 1971년 로드 아일랜드주 웨스트버리의 주거같은 개인 저택들을 짓고 있는데 이들 속에 르꼬르뷔지에의 초년기 주택들의 일반 아이디어를 응용하지만 변형하고 있다. 1976년에 그는 브롱스 지진아 발육 센터를 설계하므로써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던 사회적 임무를 위한 건축적 형태를 창출하였다. 그의 1975-1978년의 인디아나주 뉴 하모니 방문객 센터는 또 하나의 혁신적인 건물 유형이다.
낭만적 모더니스트인 리차드 마이어는 명료하면서도 복합적이고, 세련되면서도 힘이 넘치고, 합리적이면서 또한 시적이 그의 건축은 고전적이면서도 시간을 초월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전 경력을 통해 똑같은 주제를 일관되게 반복하는데, “모더니즘의 시학, 테크놀러지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이 그것이다. 그에 따르면 건축은 “하나의 전통이며 기나긴 연속체로서, 전통과 단절하든지 아니면 이를 강화하든지, 우리는 여전히 전통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작업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질서를 찾아내고 다시 정의하고, 어떤 용도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한 시도’라고 그는 분명히 말한다.
1) 리차드 마이어 건축의 영향을 끼친 요소들 – Le Corbusier
가) 기계미학의 외형적 이미지 차용
기계미학에서 말하여지는 “기계”는 과학기술에 미적 특성을 더한 것으로, 건축 개념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는 효율성, 재료에 대한 고려, 반복에 의한 대량생산 등의 “생산 메카니즘에서의 특성”과 기하미, 단순성, 조화, 완벽성, 정확성, 유사성의 “외형적 특성”을 들 수 있다. 르 꼬르뷔제와 마이어의 작품에서 일치하여 나타나는 기계미학의 외형적 특성은 선박의 이미지 차용에 있다.
르 꼬르뷔제는 “주택은 거주하는 기계다.”라고 말했다. 공업기술의 산물들은 다른 건축가들보다도 르 꼬르뷔제에게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그때 기계미학은 새로운 건축을 위한 보기가 되었다. 그는 과학적 원리에 의하여 설계된 것뿐만이 아니라 공동생활을 위한 모든 필수시설이 준비되어있는 원항선박의 기능적인 면과 아울러 미학적 탁월함과 거대한 기계미학에 감동한다. 르 꼬르뷔제가 차용한 선박의 외형은 단순한 복제가 아니라 형태조성과 매스분배의 리듬의 법칙에 의한 것이며 은유적이다. 빌라 사보에의 지붕의 곡선진 형태들은 선박의 굴뚝을 연상케 하며 경사로와 계단손잡이 등과 지붕데크 역시 선박의 갑판을 연상케 한다. 발라 사보에는 언덕 위의 넓은 잔디의 한경 위에 떠있는 한 척의 선박인 것이다. 그것은 대지에 고착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중해의 밝은 햇볕아래서 부유하고 있다.
마이어의 주택들 중에 미시간 호를 배경으로 가파른 경사지에 세워진 더글라스 하우스는 선박의 외형적 모티브의 차용에 있어서 적극적이다. 대형 기선에서처럼 이 집은 후면에서 다리를 통해서 지붕 층으로 접근한다. 배에 대한 은유적 유사성으로서 흰색 파이프들로 이루어진 난간과 전망용 데크, 돌출된 굴뚝은 마치 미시간호에 떠있는 기계로서의 한 척의 흰 색 기선을 연상케 한다.
나) 백색주의 서정성의 미국적 변형
흔히 마이어를 가장 꼬르뷔제적인 건축가로 간주되는데, 그것은 그가 바로 르 꼬르뷔제의 1920년대의 초기작품 경향, 즉 백색시대(white Period)가 갖는 풍부한 서정성을 가장 충실하게 전수하고 있음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마이어는 이러한 르 꼬르뷔제의 전통에 의한 ‘백색’뿐만 아니라, 그 자신이 가진 ‘백색’에 관한 생각이나 철학도 그의 작품집이나 연설문에서 자구 언급하고 있다. 1984년 Pritzker 상 수상 연설문에서 “백색은 가장 아름다운 색이며 항상 빛에 의해 전달되고 변화된다. 하늘과 구름과 태양, 그리고 달이 그러하듯 관례적으로 백색은 항상 순결과 명백을 상징하며, 다른 색은 그 배경에 의존해 상대적 가치를 지니고 있지만 흰색은 절대성을 보유하고 명백한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날카로운 통찰력과 더욱 강해지는 힘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라고 말한 바 있다.
– 백색은 모든 자연 색에서 존재하는 가장 기본적인 색채이며, 백색 표면을 이요하면 밀집과 확산, 빛과 그림자의 연출이 가능하다.
– 백색은 전통적으로 완벽함과 순수함, 그리고 명료함의 상징이다.
– 백색은 가장 인상적인 색채이므로 가장 개성적인 특성을 내포한다.
– 백색을 이용해서 시각적인 형태의 힘을 강화시키고, 건축적인 개념은 명백히 한다.
– 백색은 추상적인 공간이나 그 스케일, 그리고 자연과 그 Context와의 관련 하에 공간을 정의하고 질서화 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백색은 다른 색으로 지어진 건물보다 덜 공격적이면서 눈에 띈다.
다) 신건축 5원칙의 수용과 변용
르 꼬르뷔제의 신건축 5원칙은 필로티, 자유로운 평면, 자유로운 입면, 가로로 긴 창, 옥상정원으로 요약되어서 나타난다. 이 가운데서 마이어가 직접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은 자유로운 평면과 자유로운 입면이다.
르 꼬르뷔제는 기존의 평면은 내력벽의 노예이며, 철근 콘크리트의 기술적인 사용이 자유로운 평면을 가져다주는 원천임을 말하고 있다. 더 이상 각층들은 구획에 따라 겹쳐지지 않아도 되며, 자유롭게 가벼운 막으로써 각 층들의 공간을 분할 할 수 있다. 그 예로 Villa Garches에서는 계단실을 제외한 모든 평면이 층마다 완전히 분리되어 다른 층의 평면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개개의 실로 분할되고 있다. 마이어의 작품에서 자유로운 평면이 시작되는 것은 The Atheneum 에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전의 주택에서 나타나는 평면에서도 원형기둥은 벽체와 분리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각층은 서로 분리도지 못하고 상부층의 평면은 하부층의 평면을 반영하고 있다. 그러나, The Atheneum 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요구에 의해 자유로운 외피 속에 자유로운 평면을 품고 있다. 강당을 중심으로 한 각층은 완전히 개벽인 벽체로 구성되며 평면뿐만 아니라 단면에 있어서도 자유분방함이 드러난다.
이처럼 르 꼬르뷔제는 구조기술의 산물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가치를 우선에 두고 신건축 5원칙을 발표하고 그의 건축에 적용했지만, 마이어는 신건축 5원칙의 직접적인 인용보다는 5원칙의 변형된 방법들을 통해서 그의 건축을 르 꼬르뷔제 보다는 더 가볍고, 명쾌한 공간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는 실용성 위주의 합리적인 건축관에서 벗어나 보다 감각적인 공간들을 구성하는데 신건축 5원칙을 적용시키고 있는 것이다.
라) 건축적 산책로의 개념 도입과 도시적 확장
건축과 다른 예술과의 근본적인 차이점중의 하나는 이동하는 가운데 체험한다는 것이다. 건물 내부를 이리저리 움직이고 일련의 연속적인 시점에서 그것을 연구하는 인간은, 통합된 실체를 공간에 부여하면서 소위 제 4의 차원을 스스로 창도한다. 그리므로 건축에서 운동은 건축을 이루고 있는 자체적 요소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르 꼬르뷔제가 1920년대 주택계획에서 사용한 ‘건축적 산책로’는 프로그램과 건축체계의 구성을 위한 개념적 디자인으로 작용하여 건물전체를 하나의 유기적 관계로 이끄는 중요한 방법론이 되었다. 특히 ‘건축적 산책로’의 그림같은 풍경에 의한 다양성의 변화는 순환체계의 운동개념에 의해 지각되어지는 효과로 관찰자에게 풍부한 건축적 경험을 유도한다.
The Atheneum에서 마이어역시 현관입구바닥으로부터 전시실 및 라운지공간, 영화 관람실로 이어지는 동선축을 경사로를 이용해서 구성하고 있으며, 이는 끊임없이 계속해서 건물의 내용을 스스로 명백히 해주는 기능을 한다.
한 동선체계는 또 다른 동선체계와 연결되며, 이는 공간을 때로는 협소하게, 때로는 개방된 느낌으로 유도하여 준다. 이같은 교체감을 역사로로서 짜여져 있는 내부공간 복합체에 철저히 반영시켰으며, 위로부터 떨어지는 자연광의 내부진입으로 인하여 그 공간체험의 다양성을 고조시켜 주고 있다.
그리고, 3층의 잔시공간에 도달하는 순간 건물벽의 기본평면을 형성하는 창문과 서로 교차하는 내부공간내의 구멍을 통하여 방문객은 그가 지나온 내부통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방문객으로 하여금 다음 순간에 다가올 공간체험에 대하여 기대감을 갖게 해준다.
마) 기하체 조합에 의한 형태발생
기하학은 그 형태적ㆍ공간적 순수성 때문에 이성적인 미로 파악되며, 이러한 이유로 기하학은 건축의 원형이 되어왔다. 르 꼬르뷔제의 작품경향은 ‘기하학적 입체’에서, ‘시적 반응을 일으키는 오브제’로 변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이상고형으로서의 순수기하학이 이성적 조작에 의해 변화하고 결국 기하학적 요소의 질서정연한 표현으로서 서정이 현대화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이어는 절충주의 요소와 형식주의의 요소를 활용하며 르 꼬르뷔제의 초기작품과 같은 어휘를 공간적 기하학에 대한 새로운 연구로 도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실내ㆍ외 기하학의 풍요로움은 하얀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인공적인 것이 풍요로운 자연과 경쟁 보완의 형태를 동시에 이루고 있다.
바) 퓨리즘적 투명성의 극대화와 내ㆍ외부 공간의 완충
투명성이란 공간적으로 분리된 곳 또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것을 동시에 지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 건축에 있어서 공간의 표현에 사용되어지는 투명성이란 용어는 동시성, 상호관입, 중첩 등과 연관되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현대건축의 공간개념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르 꼬르뷔제의 작품에서 벽체의 구조적 해방으로 인한 보이드와 솔리드의 자유로운 구성으로 옥상정원을 비롯한 모든 면에 개구부가 생기고 건물의 윤곽들이 서로 교차하여 보이는 등 내ㆍ외부 공간의 상호관입으로 나타나게 되고, 외부에서 관찰했을 때 불투명한 벽체와 투명한 벽체의 중첩으로 만들어지는 건축물의 입면은 마치 Purism 의 회화를 연상시킨다.
이러한 중첩에 의한 투명성은 High Museum of Art의 주출입구의 경사로를 따라 진입하는 과정에서 잘 나타난다. 진입을 유도하는 입구를 알리는 구조물과 가벽을 거쳐서 전면을 행해 노출된 프레임은 실질적인 내ㆍ외부 공간을 구분주는 뒷면의 벽체를 보여주지만, 그 벽체는 격자의 투명한 유리벽으로써 다시 내부를 노출시키고 있다. 또한 내부에서는 개방된 아크리움의 천창을 통해 쏟아지는 빛을 통해 공간의 감각적 투명성을 높이고 있으며, 상하로 엇갈리는 경사로 사이의 규칙적인 개구부는 구조체와 경사로, 창의 격자 등과 중첩되면서 내부에서 외부로 향하는 시각적 투명성에 흥미로움을 더하고 있다.
2) 리차드 마이어 작품
가) 더글라스 하우스의 특징
– 선적인 축성이 강조된 진입과정, 투명의 유리를 통해 외부풍경, 빛 유입
– 거실을 통한 층간의 연속성
– 백색 활용, 기하학요소 및 공간의 상호 관입
– 긴 다리를 통한 진입, 개방성 있는 전면 창
– 보이드 부분과 솔리드 부분,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
나. 마이클 그레이브스(Michael Graves)
1934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난 마이클 그레이브스는 신시내티 대학교와 하버드대학원에서 건축을 공부하고 로마의 아메리칸 아카데미에서 수학한 포스트 모던 건축의 대표주자이다. 세계적인 건축가로서 입지를 다진 그는 1985년 알레시 차 주전자를 디자인한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품디자이너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마이클 그레이브스 앤 어소시에이츠 대표이자 프린스턴 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마이클 그레이브스는 제품 디자이너보다 건축가로 먼저 이름이 알려졌다.
신시내티 대학교 건축학과와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사무 빌딩, 호텔, 컨벤션 센터, 박물관, 도서관 등 다수의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건축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1) 마이클 그레이브스 작품분석
가) 스나이더만 하우스(1972) Fort Wayne, Indiana
그레이브스의 건물에서는 한색과 난색, 남성과 여성, 직선과 곡선, 인공과 자연, 수직선과 수평선 등과 같은 여러 쌍의 대립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것들 사이의 이중적 관계로부터 다양한 의미 작용이 일어나게 된다.
그레이브스의 스나이더만 하우스는 여러 쌍의 대립구도가 적극적으로 쓰인 대표적 예에 해당한다.
스나이더만 하우스는 심하게 각색된 프레임의 대립적인 이중성으로부터 여러 종류의 의미 작용이 파생되고 있다. 스나이더만 하우스에서는 프레임 구조에 원형 매스, 계단실, 발코니 등이 매달리도록 처리되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대립 구도가 나타난다. 또한 프레임은 무채색의 십자 구도를 형성하는데 반해 여기에 매달리는 각 기능들은 유채색, 곡선 매스, 사선 구도 등을 이루며 면확한 대립 관계를 형성한다. 스나이더만 하우스의 외관을 구성하는 위와 같은 대립 구도는 실내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되면서 그레이브스 특유의 복합 공간을 형성한다.
– 육면체의 윤곽 훼손, 가벽, 프레임, 발코니, 계단 등의 부재들이 맞물리거나 중첩됨
– 프레임과 각 기능들의 대립관계
– 곡선 윤곽을 가진 매스, 색채 도입, 겹공간 프레임이 중첩 : 꼴라주 같은 입면 이미지 형성
– 자유롭게 분할된 외벽 : 여러겹의 공간 영역 설정, 복합공간 형성
나) 그레입스의 집 (창고개조-1977) Princeton, New Jersey
이 창고 건물은 공원옆의 1/4에이커 짜리 부지에 자리잡고 있는데 기존 주거지역의 도로로 진입하게 되어있다. 전반적으로 담백한 기존의 내부 장식이나 외부 벽면은 손을 대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 그러나 새로운 벽면들은 고전적이고 인간 형태론적인 성격을 더욱 더 강조하기 위해 형상적인 요소로 공들여 다듬었다.
New York Five라는 복고풍과 연계해서 가장 큰 특징은 그것의 형태들이 초기작품들 보다 덜 순수하다는 것이다. 특정한 언어와 구조학자의 이론들을 설명하려고 하는 그들의 시도로 말미암아 복잡한 건축가의 기본적인 공간기능이 방해를 받으며 때때로 그것을 부인한다. 따라서 그레이브스의 복잡한 구조로서는 사실상 주택의 내부공간이 표현되지 않는다. 그 대신에 그것의 분할은 그것들을 억누른다.
곡선으로 된 벽이 정원쪽으로 뻗어져 있는 바로 그 부분에서 내부공간은 제약을 받고 있으며 축소되어 있다. 그리고 계단은 노출된 시선에 거슬려 바로 아래 위치한다. 결국 그는 옛날 집 자체 즉, 그레이브스가 그 집 고유의 고전적인 자료처럼 언급하는 다소 중요한 점에 대해 언급하려 했던 여러 가지 색깔로 덮여있는 평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그는 따라서 미국적인 색채를 끝까지 존경하기를 거절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그 문제를 회피하고 있으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그 요소를 축출하거나 입안하므로써 그것과 필요한 관계의 가까운 것을 성취한다.
다) 한젤만하우스
– 건축형태의 순수성과 청결성, 완벽성을 지향, 백색 사용
– 우측 끝에 위치한 계단실과 본체 좌측부를 개구부로 열어놓은 매스 구성 : 회전성 암시
– 자유로운 평면으로 내외부의 상호관입
– 입면 파사드에 나타나는 비대칭적으로분할된 구성, 대립구조 : 큐비즘의 전형적 기법
– 축성이 강조된 브릿지
다. 찰스 과스메이(Charles Gwathmey)
찰스 과스메이는 1938년 Charlotte, North Carolina에서 태어났으며 Pennsylvania School of Architecture에서 Louis I. Kahn, Robert Venturi, and Thomas Vreeland 밑에서 수학하였다. 1962년 Yale University 에서 건축학위를 인정받았으며, 1971년 이래로Gwathmey and Siegel에서 Robert Siegel과 함께 활동하였다.
-과스메이의 건물들은 기하학적 형태의 볼륨단위로 구성되는 특성을 갖는다.
-건물의 외관 윤곽을 자잘한 구획보다는 큰 면과 매스단위로 구상하는 특징을 보여준다.
1) 찰스 과스메이 작품분석
가) 스트라우스 하우스
스트라우스 하우스는 젊은 부부와 두 어린이를 위한 집이다. 집은 가운데 계단 홀을 중심으로 평면을 구성하였다. 곡면벽과 넓은 창이 인상적인 집이다.
사적 공간을 구성하는 볼륨자체에 관통이 일어나면서 이쪽 공간과 저쪽 공간 사이에 상호 관입이 일어나고 있다. 혹은 이러한 볼륨들이 서로 어긋나거나 맞물리게 조합되면서 생기는 틈 사이로 빛을 끌어들이는 등의 기법이 쓰이기도 한다.
뉴욕5의 3번째 글이었습니다. 과스메이의 작품은 분석이랄 것도 없는 부분이었네요.
ㅠ 왜 이렇게밖에 안했지…ㅋ
그런데 오래전 건물인데 지금 지어진 건물로 봐도 손색이 없어요.
나중에 다시 과스메이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스메이 작품의 사진들은 엄청 많았는데 글 자료를 찾지를 못했나봅니다. 나중에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뉴욕5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이제 다음글로 끝내보려고 합니다. 다음글은 피터아이젠만, 존헤이덕, 그리고 결론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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