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 송도 호텔 웨딩홀 결혼식 후기
이번 포스팅은 몇달전 12월에 다녀온 라마다 송도 호텔 웨딩홀 결혼식 후기입니다.
지난 가천대학교 결혼식장에 이어 또 다녀왔는데요. 앞으로도 결혼식장을 다녀오면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라마다 송도 호텔은 가보니 제가 정말 오래전에 학교 선배 결혼식을 갔었던 곳이었어요.
당시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지금 가보니 괜찮은 결혼식장인 것 같습니다.
이번 결혼식은 다빈치홀에서 진행하였고 피로연장은 별도의 장소로 이동하여 식사를 하였습니다.
결혼식장도 멋지고 식사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1_라마다 송도 호텔 웨딩홀 위치
라마다 송도 호텔은 인천 연수구에 있습니다.
예전에 여기 작은 놀이동산 같은게 있었는데 없어지고 송도GC라는 골프장이 생겼군요.
이쪽 동네에 공모전 대상지가 있어서 한두바퀴 돌았던 생각이 납니다.
비교적 근처에 청량산도 있고 인천상륙작전기념관도 있네요.
아암도 해안공원이 근처에 있는데 요 아암도 근처로 공모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에는 그냥 바다 였던거 같은데 어느새 송도 신도시가 전면에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동차 수출 단지가 있습니다. 이 단지를 크게 돌았던 기억이 납니다^^;;;
2_라마다 송도 호텔 웨딩홀, 피로연장
가_라마다 송도 호텔 웨딩홀 소개
라마다 송도 호텔 홈페이지에 가보니 두가지 테마의 웨딩홀이 있었습니다.
바로 다빈치홀과 신의 정원이라는 공간입니다.
다빈치홀은 평상시 많이 접할 수 있는 호텔 예식장으로 보이고 신의 정원은 새로운 분위기의 식장이네요.
아래 내용을 보니깐 다빈치홀은 2017년에 새로 리뉴얼을 한 것 같습니다.
다빈치홀을 보니깐 가변식 샹들리에와 최신 대형 스크린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도 정말 큰 LED스크린이 있었고 신부가 걸어갈 때 천장의 거대한 샹들리에가
밑으로 내려오면서 버진로드를 밝혀줍니다. 느낌이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신의 정원입니다. 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는데 입구에서 별도로 공간이 있더라구요.
밝은 내부에 정원도 있는 것 같아요. 뭔가 유럽의 명망 있는 가문의 저택 느낌이 날 것 같습니다.
나_라마다 송도 호텔 다빈치홀 예식장 후기
이제 본격 경험담 입니다. 호텔 로비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호텔 크기는 생각보다 크고 로비도 멋들어집니다. 넓어서 좋은 것 같아요.
1층에 양복점이 있고 피그존 도넛이라는 독특한 카페가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아주 멋지게 꾸며져 있습니다. 돌음계단입니다. 계단 옆으로 ATM기도 있어요.
호텔이라 그런지 조명이 멋져서 공간이 화려하게 느껴집니다.
2층으로 올라와봤습니다. 오! 결혼식에 화환이 상당히 많네요.
이 라마다 송도 호텔 다빈치홀은 결혼식장과 피로연장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대기공간과 접객 공간들이 아주 넓습니다.
오른쪽은 예식장 바로 옆 대기공간인데 아주 넓고 쾌적해서 좋더라구요.(예식 후 사진입니다.)
손님들이 많이 있어도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신부대기실도 이쪽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대기공간에 있던 장식대에요. 여기에 결혼식 스튜디오 사진 등이 놓여있었어요.
나중에 찍은 사진이라 사진이 많이 진열되어 있지 않은데 아주 이쁘게 보였습니다.
이제 예식장 내부 사진입니다. 손님들이 워낙 많아서 모자이크 처리를 부득이하게 했어요.
위에서 썼듯이 신부가 걸어갈 때마다 상단의 멋진 샹들리에가 내려와서 길을 밝혀줍니다.
버진로드 주변으로 테이블이 있어서 사진 세례와 환호를 더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신랑, 신부 입장 기분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요새는 신랑, 신부들이 춤도 잘추네요~^^
결혼식 끝난 후 사진 촬영 때 밝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천장고가 아주 높습니다.
대기공간도 넓었는데 식장도 아주 넓었습니다. 버진로드 주변 테이블 자리가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피로연장은 결혼식장에서 나와서 찾아갈 수 있습니다.
뷔페식 식사였고 음식이 놓여있는 공간과 식사공간은 분리되어 있었어요.
손님들이 많다보니 식당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제법 많은 손님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뷔페는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사진을 못찾겠는데 푸딩 있는 곳이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살 찔걸 알고 있지만 도저히 안들고 올 수 없었어요.
3_라마다 송도 호텔 독특한 카페 피그존 도넛
식당에서 배부르게 밥을 먹었지만~입가심을 위해 커피와 음료가 당깁니다.
이 라마다 송도 호텔 1층에는 피그존 도넛이라는 독특한 카페가 있었어요.
아주 알록달록 핑크 연두 인테리어가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줍니다.
도넛들이 아주 맛있게 생겼었어요. 호텔에 이런 맛집이 또 있었네요.
음료 종류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라떼, 딸기라떼, 에이드 등이 있고
스무디와 피그존 도넛 쉐이크가 또 있었어요. 메뉴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당시에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아메리카노 한잔을 서비스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블로거로서 당연히 리뷰 열심히 적고 아메리카노 한잔 겟! 했습니다.
음료와 커피가 입가심하고 가족들과 대화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이 피그존 도넛이 인테리어나 도넛/음료 메뉴 외에도 특별한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 외부 포토존이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진짜 동화 나라에 온듯한 포토존이었어요.
포토존이라 다치지 않게 주의 하라고 써있긴 했지만 아이들이 미끄럼틀 타고 재밌게 놉니다.
날씨도 많이 춥지 않다보니 아이들이 많네요. ㅎㅎ
도넛하고 미끄럼틀 구조물에서 사진 찍으니깐 이쁘게 잘 나오더라구요.
피그존 도넛 컨셉도 좋고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디자인, 시공도 잘 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 지난 12월에 다녀온 라마다 송도 호텔 웨딩홀 결혼식 후기 였습니다.
라마다 송도 호텔 오랜만에 다녀왔는데 호텔 예식장 답게 크고 화려했습니다.
넓고 쾌적했고 음식도 맛있어서 결혼식 하객의 입장에서 아주 괜찮았던 것 같아요.
다빈치 홀 외에 신의 정원에서는 어떻게 결혼식이 진행되는지도 궁금하네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후기를 적어보고 싶습니다.^^
결혼식장 후기 적는게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다음 글은 사진을 좀 찾아본 뒤 써보겠습니다.
작년 5월에 성남의 동서울대 예식장을 갔었는데 여기도 아주 괜찮았습니다.
다음 후기도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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