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인증 평가가 주기를 가지고 몇년에 한번씩 있습니다. 인증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 할 것들이 많은데 중요한 것이고 말이 많이 나오는, 평가에 중요한 장소 중에 오물처리실, 오물세척실이 있습니다. 이쪽이 감염 관련하여 많이 살펴보는 곳 같아요.
그 중 오물처리기, 오물변기 덮개를 이번에 처음으로 구매를 해봤는데 아주 만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사이트를 공유하는 포스팅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1. 오물실 오물변기 덮개 필요!
오물변기, 오물처리기는 최초에 설치할 때 덮개가 있으면 좋았을 텐데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일반 화장실 변기는 다 설치되어 나오는데 오물변기는 왜 안나오는지 궁금하네요. 병원의 병동이나 외래에 세척실이 있는 구역들은 다들 필요한 것 같더라구요.
발로 열고 닫는 덮개도 주문하는데 비용이 아주 비싼 것으로 들었습니다. 굳이 발로 쓰지 않아도 되는 곳은 손잡이가 설치된 덮개만으로도 충분히 기능을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구매를 해봤습니다. 오물변기가 꽤 큰데 한번에 딱 맞게 잘 덮이는 뚜껑, 덮개여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의료기관 인증 평가 때 세척실이나 오물실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 같던데 이런 오물변기 뚜껑, 덮개 있으면 나름 더 신경 쓰는 걸로 보일 것 같긴 합니다.
2. 글로리아 명품의료기 오물변기 덮개 주문
오물변기 덮개를 찾던 중 딱 괜찮아 보이는 업체가 있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글로리아 명품의료기라는 업체의 덮개였어요. 오물변기 덮개 말고도 다른 부수적이지만 필요한, 더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업체였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상세 페이지의 설명을 캡처해봤습니다.
오물처리용수채뚜껑, 오물처리기 소변수채덮개 변기덮개 커버 상품이름이 참 깁니다. 가격은 개당 54,000원이고 배송비 3,000원이 별도로 붙습니다. 아래 사진은 딱 덮개의 모습이에요. 살짝 오각형 모양의 덮개입니다. 스마트스토어 사이트에 가보면 원형 덮개도 있어요.
제가 일하는 곳의 오물변기가 거의 똑같이 생겼습니다. 동그랗게! 생각보다 큽니다.
소변, 오물 버리는 곳 수채 뚜껑 제품이에요.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재질을 사용하고 아랫쪽에 실리콘 패드도 부착해주십니다. 원하는 사이즈, 모양으로 제작이 가능한데 주문시 요청사항에 가로 세로 외경의 길이를 적어야 합니다.
저는 사이즈를 모르고 안적어서 주문하고 거의 바로 사장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제가 필요한 사이즈는 외경이 52cm였습니다. 이 곳은 다 동일한 사이즈였어요.
색상은 불투명 흰색이고 사진과 같이 실리콘 패드가 4곳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원형 덮개 사진이 잘 나와있어요. 이 사진 보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 글로리아 명품의료기 취급 상품
글로리아 명품의료기는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햄퍼 뚜껑도 보이고 수액걸이, 휠체어 벨트 등은 은근히 많이 쓰이는 제품들 같아요. 그리고 지혈, 압박용백도 자주 보던 것 같습니다.
상담시간, 배송안내, 교환 및 반품 안내입니다. 교환 및 반품 배송비는 무조건 무료라고 하네요. 햄퍼자루와 위에도 나와 있지만 세탁물 수거함 덮개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이즈를 안적어서 통화를 했는데 아마도 사장님이셨던 것 같아요. 아주 친절하게 말씀 잘해주셨고 언제 제작되어 배송될 지도 잘 알려주셨습니다.
3. 오물변기 덮개(오물 수채 뚜껑) 후기
주문 후 도착한 오물변기 뚜껑입니다. 52cm 외경이라 그런가 아주 큽니다. 원반 같이 생겼는데 꼭 캡틴아메리카 방패 같이 생겼어요. 그림 그리거나 해서 만들어서 애들 주면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ㅎㅎ
얇지만 일부러 깨트리지 않으면 잘 깨지지 않을 것 같은 아크릴 같은 재질이고 손잡이가 달려 있습니다. 잘 맞을까 싶어 나눠주기 전에 혼자 가서 올려놔 봤는데 아주 딱 맞는 사이즈로 왔습니다. 완전 깔끔! 그리고 사진은 못찍었는데 하부에 실리콘 패드가 4개 붙어 있어서 변기에 올려두면 잘 미끄러지지 않더라구요.
한번에 여러개 구입 후 추가로 요청이 들어와서 더 구입을 했습니다. 덮개가 있기만 하는데 오물실이 아주 정돈된 느낌이 듭니다. 앞에서도 썼지만 발로 열고 닫는 정도의 덮개가 필요 하지 않은 곳은 이런 비교적 간편한 손잡이가 달린 덮개로도 충분히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병원에서 쓰는 뚜껑이 정말 상당히 많습니다. 의료폐기물함, 세척실 변기, 휴지통 등등 아주 많은데 이 변기 뚜껑은 사볼만 했던 것 같아요. 필요하시다면 이 제품 추천합니다. 음..가격이 좀 비싼가 싶기도 한데 가공하고 그러려면 돈이 좀 들것 같기도 합니다.
의료기관 인증 평가가 병원에게는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의료진, 직원, 협력업체 등이 애를 많이 씁니다. 평가를 받는 병원들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의료기관 인증 평가 준비에 필요한 오물변기 덮개 구매 후기였습니다. 평가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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