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건축여행 참고자료

일본 도쿄 건축여행 참고자료 1

1_일본 도쿄 여행 때 썼던 건축물 자료 업로드

이번에는 한 20년 전쯤 일본 도쿄로 여행갔을 때 사용했던 자료를 올려보려 합니다.

오래전에 쓰다가 안쓰는 외장하드를 최근에 뒤적뒤적하다가 찾았습니다.

군대에서 갓 전역한 동아리 선배하고 2월 겨울방학 때 4박5일 일정으로 같이 갔다왔었어요.

건축물을 위주로 보러 다니자고 했었고 어디어디 갈지 찾았던 자료입니다.

목록을 어디서 본거 같기도 하구요.

둘이 광화문 스타벅스에서 만나서 지도에 표시하면서 찾던 기억이 납니다.

너무너무 오래전 자료로 지금은 많이 찾아보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이제는 오래되서 더 멋진 건축물도 많아졌을 거구요.

또 당시에도 잘 몰랐지만 정확한 내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오류가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때 찍었던 사진들 보는데 어쩜 이렇게 사진을 못찍었는지 모르겠어요.

흔들린 사진도 많고 정말 보다가 닫아버릴 정도의 사진들이에요.

아이들이 더 크면 같이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당시 여행 생각도 나네요.

그럼 이만 간단 자료 공유 시작해봅니다. 2회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당시에 찍었던 사진도 한번 같이 올려보겠습니다. (요약부분은 당시에 조사했던 자료입니다.)

날씨는 오래되긴 했지만 2월이었고 한국보다는 따뜻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인천공항 비행기 기다리기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 시내로 가는 지하철

도쿄가 엄청 큰 도시인데 내부 구역과 외곽으로 나누어서 2번에 걸쳐 올리겠습니다.

2_도쿄 건축여행 건축물 자료 1_도쿄 내부 중심부

1) 도쿄 국제포럼 

가는방법: 마루노우찌미나미구치로 나와서 유라쿠초역쪽으로 철로를 따라 이동

설계: 라파엘 비놀리

요약: 구 청사 자리에 세워진 복합문화시설로서 나뭇잎 모양의 유리동과 그에 면해 있는 크고 작은 4개의 홀이 놓여져 있으며 그 사이에 퍼블릭 프라자로서 대중에게 개방되는 공간구성을 취하고 있다. 3-5-1, Marunouchi, Chiyoda ku, Tokyo

경험담 : 내부에 있는 엄청 큰 내부공간이 인상적입니다. 마치 고래 뱃속에 있는 느낌이에요. 최신 건물을 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최신식 건물이었습니다.

2) 코이즈미 라이팅 시어터

가는방법: 지하철 히비야 라인의 아키하바라역에서 동쪽으로 10분정도

설계: 피터 아이젠만, 코지로 키타야마

요약: 격자형의 스케일박스 부분을 키타야마가 맡고 상부 남쪽과 1층 부분의 비정형 큐브를 아이젠만이 담당하여 설계를 진행한후 조합하여 만나는 부분을 절충하였다.

12, Kanda Sakuma cho, 3 chome, Chiyoda ku, Tokyo

경험담 : 지나가다 본거 같은데 사진이 없었어요. 비정형 큐브가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3) 에도 도쿄 뮤지엄

가는방법: 료고쿠역하차.역과 근접해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설계: 키요노리 키쿠타케

요약: 일본전통건축의 지붕형태로부터 모티브를 하고 있는 형태는 강한 구조미를 띠고 있다.

1-4-1, Yokoami, Sumida ku, Tokyo

4) YKK 리서치센터

설계: 마키 후미이코

설명: 회사 성격상 공장의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안뜰은 4개의 튀어나온 캔틸레버보에 의해 내부적외부공간이 되도록 하였고 내부의 1,2층에 빛의 양과 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었다.아트리움은 보행자의 시선을 중앙3층의 중정까지 시선을 유도하며 투명감이 넘치는 공간이 되고 있다. 3-22-1, Kamezawa, Sumida ku, Tokyo

5) 수미다 문화센터

가는방법: 소부라인 카메이도역에서 사철(토부이세키라인)로 갈아탄 후 히키푸네역에서 하차한후 북쪽으로

설계: 이츄코 하세가와

6) 아사히 비어 슈퍼드라이 홀

가는 방법: JR 아사쿠사바시역에서 지하철(Toei Asakusa line)을 타고 아사쿠사역에서 하차하면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황금색의 조형물이 있는 건물을 확인하십시오.

설계: 필립스타크

요약: 건축물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조형적인 이건물은 빛을 발하는 외부계단블럭과 지붕에 올려진 거대한 거품모양의 구조물에 의해 또 다른 도시를 풍자하고 있다.

내부의 요소(기둥과 벽체등등)들은 외부형태의 조형적요소가 그대로 전달되어있다.

1-23-1, Azumabashi, Sumida ku, Tokyo

여행 마지막 즈음 아카사카 사원을 갔다가 멀리서 바라보고 말았습니다. 혹자는 똥이라고도 하는데 거품모양 혹은 구름 모양의 조형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맥주잔 위의 거품 같기도 하더라구요.

7) New Tokyo City Hall

가는방법: JR 신주쿠역 하차 서쪽으로 10분정도,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입니다.

설계: 단계 겐조

요약: 거대 구조물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기념비적인 쌍둥이 타워는 45도 기울어져 건물표면에 수직으로 내달리는 선들을 만든다 동경의 심볼 2, Nishishinjuku, Shinjuku ku.

최신식 건축물이었고 전망대도 아주 멋지고 야경이 특히 괜찮았었습니다. 신주쿠는 신도시였던 거 같기도 합니다.

신주쿠 도쿄도청사 건물, 광장
신주쿠 NS타워 건물과 도쿄타워
아마도 신주쿠 파크타워 건물과 야경

8) Shinjuku Park Tower

가는 방법: JR 신주쿠역 하차 도쿄도청사 뒤편 공원 옆.

설계: 단게 겐조

요약: 주변 거대 오피스군과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하였고 엔트런스 부분의 거대 아트리움은 18m의 글라스 지붕을 통하여 아트리움 내부에 자연광을 비추어 푸른 식재와 사람에게 숨통이 되고 있다. 3-7-20, Nishishinjuku, Shinjuku ku

9) Shinjuku NS Building

가는 방법: JR 신주쿠역 하차 도쿄도청사 옆

설계: 니켄 세키(니켄세케이??)

요약: 광장을 둘러싸는 2개의 L자형 평면 조합에 의해 구성된 건물. 보이드 된 전체를 덮는 유리지붕으로부터 자연광이 흘러들어오는 거대한 공간은 도시 스케일을 빌딩 내부에 전이 시킴과 동시에 내부의 시각적 호응 관계를 연출하고 있다. 2-4-1, Nishishinjuku, Shinjuku ku

10) Kabuki cho Project, Hayashibara 5th Building

가는 방법: JR 신주쿠역에서 하차, 동쪽으로 약 15분

설계: 리차드 로저스

요약: 신주쿠 가부키가의 끝자락에 거대하고 정밀한 기계가 출현했다. 요트의 마스터 구조를 응용한 스테인레스 트러스의 아트리움 광센서를 가진 전동 블라인드 등 로저스의 손길이 빈틈없이 담아 있다. 2-1-5, Kabuki cho, Shinjuku ku

11) Tokyo Metropolitan Gymnasia

가는 방법: JR 센다가야 역 하차, 역바로 옆에 위치

설계: 후미히코 마키 17-1, Sendagaya 1 chome, Shibuya ku, Tokyo

12) Scala Building

가는방법: 지하철 히비야라인의 롯퐁기역으로부터 걸어서 15분정도

설계: 아츄시 키타가와라 1-14-17 Nishiazabu, Minato ku, Tokyo.

13) Angelo Tarlazzi Building

가는방법: 지하철 히비야라인의 롯퐁기역으로부터 걸어서 15분정도

설계: 하지메 야츄카 1-13-18 Nishiazabu, Minato ku, Tokyo.

14) T Building in Nakameguro

가는방법: JR 시부야 역에서 사철(Toyoko Line)로 갈아타서 나카메구로역에서 하차, 북서쪽으로 약 10분정도

설계: 토요 이토 1-17-16, Higashiyama, Meguro ku 시간: 9:00-17:00

15) Hillside Terrace Apartments

가는방법: JR 시부야 역에서 사철(Toyoko Line)로 갈아타서 다이칸야마역에서 하차, 동쪽으로 5분정도 큰길 건너편.

설계: 마키 후미이코

요약: 계속되는 증측의 과정속에서 전체의 조화를 이룩하는데 힘을 쓰며 움직임을 느낄 수 있도록 힘썼다. Sarugaku cho, Shibuya ku

16) Bigi Atelier

가는방법: JR 시부야 역에서 사철(Toyoko Line)로 갈아타서 다이칸야마역에서 하차, 북서쪽으로 15분정도, Tokyo Baptist church 뒤편

설계: 안도 다다오

요약: Bigi 회사의 스튜디오와 공장건물 9-6, Hachiyama cho, Shibuya ku

17) Atelier Yoshie Inaba

설계: 안도 다다오

요약: 패션회사의 스튜디오와 오피스 건물 16-1, Nonfeidai cho, Shibuya ku

18) Rise Cinema Complex

가는 방법: JR 시부야역하차, 북쪽으로 10분정도.

설계: 아츠시 키타가와라

요약: 시부야 스케인거리에 세워진 영화관과 점포가 들어 있는 복합 빌딩. 내부와 외부에 계속해서 쓰고 있는 트랩같은 인상적인 조형요소와 올려진 한쪽면이 도시의 난잡함과 어지러움을 표현한다. 13-17, Udagawa cho, Shibuya

경험담 : 용암이 흘러 내리는 듯한 모습의 철판이 인상적이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저 두꺼운 것을 어떻게 접었을지 궁금합니다. 다양하고 복잡한 외관이 독특합니다.

19) Olympic Gymnasia 

가는 방법: JR 하라주쿠역하차, JR 시부야역쪽으로 5분정도.

설계: 단게 겐죠

요약: 올림픽을 계기로하여 새로운 구조적 승리를 이룬 작품으로 일본건축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된다. 2-1-1, Jinnan, Shibuya

20) United Nations University Headquarters

가는 방법: JR 시부야역 하차, 동북쪽으로 도보 15분정도. JR 시부야역에서 사철로오모테산도역 하차, 시부야역쪽으로 약 10분정도

설계: 단게 겐죠 5-53-1, Jingumae, Shibuya

21) Spiral Building

가는방법: JR 시부야역 하차, 동북쪽으로 도보 20분정/ JR 시부야역에서 사철로 오모테산도역 하차 시부야역쪽으로 도보로 약 5분정도

설계: 마키 후미히코

요약: 마키 후미히코의 대표작으로 복잡하게 설계된 입면은 혼잡한 도시 풍경을 표현하고 잇다면 엔트런스 홀에서 어둡게 연출된 카페를 통해 보이는 아트리움의 나선형의 상승하는 램프가 극히 인상적인 연출을 하고 있다. 이 아트리움 공간과 1층부터 3층을 엮는 전면의 큰 계단이 사람들을 공간적 유희로 끌어들인다. 5-6-23, Minamiaoyama, Minato ku

경험담 : 그냥 멀리서 봤는데..나중에 해체주의 같은거 공부할 때 좀 후회했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고 들어가볼껄 하고 좀 후회가 되더라구요. 왜 그냥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22) Ambiente Showroom

가는 방법: JR 시부야역에서 사철로 오모테산도역 하차, 북동쪽으로 약 10분정도

설계: 알도 로시 4-11-1, Minamiaoyama, Minato ku

23) From 1st. Building

가는 방법: JR 시부야역에서 사철로 오모테산도역 하차, 동남쪽으로 약 10분정도. 꼴레지오네 옆

설계: 카쥬마사 야마시타

요약: 벽돌로 만든 복합시설로서 60년대 영국의 건축을 성공적으로 도쿄라는 도시에 조화시켰다. 5-3-10, Minamiaoyama, Minato ku

프롬퍼스트 빌딩과 바로 옆에 있는 꼴레지오네

24) Collezione

가는 방법: JR 시부야역에서 사철로 오모테산도역 하차, 동남쪽으로 약 10분정도.

설계: 다다오 안도

요약: 건축주의 주거를 포함한 지하 3층, 지상 4층의 복합상업 시설. 미묘하게 틀어진 두개의 직방체에 거대한 원통이 끼워지고, 그 좁은 틈에 다이나믹한 공간을 연출, 원통의 외면에 나선형 계단이 돌며 직방체와 계단이 만나는 곳에는 계단형 광장이 만들어진다. 이 계단이 거대한 보이드 공간이 되어 미로같이 사람들을 지하까지 끌어들여 유희공간을 만듬.

6-1-3, Minamiaoyama, Minato ku

경험담 : 안도 다다오의 작품을 직접 처음 봤던 것 같은데 작품집 같은데도 잘 안나오는 건물이었어요. 겉으로 봤을 때 아주 멋진 건물입니다. 내부를 잘 들어가볼 수 없었다는게 아쉽네요.

외부와 내부가 다양한 공간감으로 엮이고 열린 창과 보이드가 인상적인 건물이었어요.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인데 화려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25) Terrazza

가는 방법: JR 하라주쿠역 하차, 동쪽으로 약 20분

설계: 키요시 세이 타케야마

요약: 도시의 미완의 요소들이 충돌하는 개념이 건물에 스며들었으며, 빛 기둥으로부터 쏘아 올려지는 강한 빛은 심볼로서의 기능을 더한다. 2-8-2, Jingumae, Shibuya

26) Tepia Science Pavil

가는 방법: JR 시부야역에서 사철로 가이엔마에역 하차, 북서쪽으로 약 10분

설계: 마키 후미히코

요약: 20세기초의 데스틸을 연상시킨다. 면과 선들에 의한 인상적인 공간 구성을 극한까지 추구한 작품. 치밀한 디테일의 처리가 밀도높은 구성을 뒷받침한다. 모더니즘에서 차용한 어휘가 재료와 기술의 우수한 표현에 의해서 하이테크 이미지로 재연출됬다.

8-44, Kita Aoyama 2 chome, Kinato ku

27) Azaabu “EDGE”-Experience in Material 20

가는방법:지하철 히비야라인의 롯퐁기역으로부터 걸어서 약 5분정도

설계: 료지 스즈키 1-1-1, Nishiazabu, Minato ku

이렇게 일본 도쿄 건축여행 자료 1편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

다음편은 조금 외곽지역이나 오다이바 쪽에서 봤던 내용들을 올려보겠습니다.

아래는 처음 도쿄시내를 돌다가 넘 재밌었던 일본 동네 풍경입니다.

숙소는 오오쿠보? 신오오쿠보? 이런 동네 였던 것 같아요.

길가다 찍었는데 클래식 영화 포스터 재밌네요.

지금은 있는지 모르겠는데..저 건물 한쪽에 도큐한즈라는 곳이 있었어요.

정말 신기한 작품들과 제품들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돈만 많았다면..아쉽네요 ㅠ

이상으로 도쿄 건축여행 참고자료 1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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