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ZWCAD 2025 장점 소개 및 특화기능 실습 후기입니다.

얼마전 ZWCAD KOREA에서 이벤트로 특화기능 실습 블로그 공유와 이벤트 소문내기를 진행했었는데 그 내용을 한번 해봤습니다.

레스터 이미지 벡터화는 등고선 라인 작업 처럼 이미지의 선을 캐드의 선으로 바꿔주는 기능이었어요. 그리고 STEP 파일 오픈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지만 기계 설계 파일도 잘 작업할 수 있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실제 업무를 하면서 사용중인 ZWCAD 프로그램도 알아보고 장점도 적어보겠습니다.

1_ZWCAD 소개, 장점

ZWCAD는 건축설계, 토목설계, 기계설계 등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 저는 건축설계만 했었고 지금도 건축 분야에서 사용중인데 건축보다 더 복잡해보이는 토목이나 기계 쪽 설계를 할 때도 좋은 기능들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zwcad 장점

저는 업무중에 ZWCAD2021 버전을 사용하고 있어요. 제가 처음 접할 때만 해도 숫자가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동안 많이 보급된 것 같습니다. 많은 회사들이 사용하고 있네요.

ZWCAD 장점 2

☆ ZWCAD 장점

ZWCAD의 제일 큰 장점은 정말 친숙한 CAD입니다. 기존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설계사무소에서도 쓰던 CAD와 전혀 이질감이 없어서 별도 이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이나 진입장벽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zwcad 장점 소개 1

모든 2D CAD 파일이 호환이 된다고 해서 요즘 같이 대안캐드가 많은 시기에 더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zwcad 장점 소개

ZWCAD도 버전이 계속 발전하면서 새로운 기능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이런 기술들이 덧붙여지면서 더 사용성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ZWCAD는 ZDREAM이라는 3RD Party 애드온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서 배포하기 때문에 여러 편의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레이어 온오프 기능 때문에 이 드림프로그램이 꼭 필요했었어요. 덕분에 이런 리습이나 드림 추가를 위해 비용을 더 들이지 않아도 됩니다.

국내 대기업과 전세계 140만 이상의 유저가 선택했다고 하네요. 저희 회사는 저 리스트에 나오지는 않는데 ㅋㅋ 이미 아주 큰 회사들이 많네요.

지금은 연말 이벤트가 종료 된 지 얼마 안되서 할인이 없을 것 같은데 할인 이벤트가 있을 때 구매하면 더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구매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ZWCAD KOREA 홈페이지를 평상시에 잘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2_ZWCAD 2025 설치

이번에 이벤트를 위해 1달 체험판을 받아봤습니다. 미션 수행 파일, 설치파일, 설치 안내 파일 들을 잘 받아놨습니다.

설치는 워낙 간단하기 때문에 중간 생략! 아쉽지만 30일 체험판이고 이제 곧 끝나가네요. ㅠ 돈이 많으면 제 개인 컴퓨터에도 정식버전을 설치해두고 싶습니다. 워프로 열심히 벌어서 집에서도 써보고 싶어요.

기본 프로그램 설치는 했는데 래스터 이미지 벡터화 기능을 쓰기 위해서 별도로 라이센스를 넣어야 합니다. 이건 이벤트 참여를 하면 이메일로 라이센스 키를 보내줍니다.

래스터 이미지 벡터화 기능이 활성화 되었습니다. 그런데…이 아이는 1년 짜리인데 체험판이 30일 짜리입니다. 아쉽네요 ㅠ

캐드를 실행합니다. 와우! 화면이 아주 멋지네요.

ZWCAD 2025 오프닝 화면

캐드 열었을 때 화면이에요. 여느 캐드 프로그램과 아주 동일한 화면입니다. 제 기억에 거의 완전 동일합니다. 옵션 조절 하는 것 들도 다 거의 똑같습니다. 한글화도 잘 되어 있어요.

사용하기 아주 편리한 프로그램입니다. 오류가 나거나 잘 안되는 것들도 네이버 지식인이나 구글에 찾아보면 다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3_ZWCAD 특화기능 2가지 실습해보기

이번 이벤트를 위한 파일들이에요. 미션1 과 2 가이드 라인도 있고 작업용 파일도 들어있었습니다. 가이드라인을 따라서 하면 아주 쉽게 할 수 있었어요. 땅따기라고 써 있는데 등고선 작업하는 것이고 STEP 파일은 기계설계에서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 래스터 이미지 벡터화 실습

먼저 래스터 이미지 벡터화 실습입니다. 간단한데요. 부착으로 등고선이 나와 있는 사진 파일을 로드해봅니다. 보통 이미지를 캐드에 깔아놓고 작업할 때 많이 쓰죠.

미션1 땅따기 작업하기를 불러와봅니다. 등고선이 막 그려져 있네요.

로드 화면이 나오는데요. ZWCAD 유튜브 영상도 봤는데 별다른 거 입력하지 않고 확인 누르길래 그거 보고 저도 따라했습니다.

불러온 사진 파일을 깔아두고 메뉴에서 벡터화를 클릭해봅니다.

엇 클릭하니깐 뭔가 생깁니다. 벡터 그래픽을 더 수정할 필요는 없으니 아니오 하면 됩니다. 근데 저 상태에서 잘 수정도 안되더라구요. ㅋ 이리저리 눌러보는데 어떻게 작동이 되는지 잘은 모르겠어요. 일단 해봤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등고선을 포인트와 라인을 컨트롤 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유롭게 왔다갔다 할 수도 있고 선을 그어서 잘라서 구역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수정이 훨씬 더 쉬운 것 같아요.

밑에 깔아둔 사진을 지우니 등고선만 깔끔하게 남습니다. 이렇게 되면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위 사진과 다른 찌글찌글한 부분이나 초록색은 제가 수정하기 하다가 저렇게 됐네요.

3D형식으로 바꿔서 보니깐 등고선이 높이 값은 당연히 없습니다. 제가 직접 고도 값을 넣어서 높낮이를 줄 수도 있었어요. 그런데 저는 높낮이를 갖고 있는 등고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예전에 등고선 파일 받아서 작업할 때 파일들은 값이 들어간 파일도 있었는데 저는 그냥 다 0으로 놓고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잘못하면 선이 다 소수점으로 그어질 수도 있었거든요. 그럼 정말 짜증납니다.

등고선 파일이 없을 때는 포털에서 가지고 와서 밑에 깔아 놓고 작업을 하면 좋겠네요. 음..그런데 스케일은 어떻게 맞출지 좀 고민은 해봐야겠네요.

☆ STEP 파일, 기계 설계 파일 열어보기

이번엔 STEP파일을 열어봅니다. 저도 처음 보는 확장자에요. 가져오기 탭에 STEP파일 가져오기를 누르면 불러올 수 있습니다.

zwcad 2025 step파일 열기

불러오기 화면이 나오면 해당 파일을 클릭하고 열면 됩니다.

여기서도 크게 만질 것 없이 그냥 확인 눌러줬어요.

오오!! 확인을 클릭하니 뭔가 멋진 부품 3D도면이 나옵니다. 어떤 부속일지는 모르겠지만 꽤 정교하게 모델링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22년 전쯤 처음 배울 때 이런거 비슷하게 쉬운거 해봤던 기억이 나는데 와 멋지네요.

어떻게 명령어 같은게 생각도 안나기 때문에 그냥 x 눌러서 EXPLODE를 해서 분해를 해봤어요. 그랬는데 부품 하나하나 다 분해가 되게끔 모델링이 되어 있었어요. 내부까지 다 객체로 만들어져 있네요.

하나하나 다 분해가 되게끔 만들어주셨네요. 이렇게 캐드에서도 만들 수 있는 건지 궁금한데요. ZWCAD 가 3D도 작업이 잘 될 것 같다는 예상이 됩니다. 명령어를 잘 몰라서 제가 더 해볼 수 없는게 쫌 아쉽네요.

이벤트 때문에 기능을 써봤는데 생각보다 좋은 기능들이었어요. 생각보다 실제로 쓸 일이 다양하게 있을 것 같네요.

4_ZWCAD 특화기능 후기

ZWCAD는 가성비 좋고 기존에 설계사무소 등에서 많이 썼던 A CAD와 거의 유사하고 계속 쓸수 있는 영구버전 캐드프로그램입니다. 매년 새롭게 갱신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그램이에요. 사실 제 경험상 캐드 자체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으면 꾸준히 써도 괜찮겠더라구요.

한번 구매해서 몇년 쓰고 정말 못쓰겠다 싶을 때 다시 구매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2021버전 쓰고 있는데 2025버전이 더 좋긴 한거 같습니다. ㅎㅎ 문제 없이 잘 쓰고 있는데 이번에 체험판 써보니깐 좋더라구요. 지난 번에 리뷰를 썼던 K-CAD도 괜찮았는데 요즘 대안 캐드 프로그램들이 다들 잘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래스터 이미지 벡터화 기능은 다른 이미지로는 안써봤는데 생각보다 유용한 기능이었습니다. 간혹 노가다성으로 지도나 그림 깔아 놓고 그릴 때가 있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질 것 같네요. STEP 파일 열어본 덕에 3D도면도 잘 열리고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캐드로는 3D 기능을 정말 제일 20년도 더 전에 캐드 처음 배울 때 써보고 한번도 안써본 것 같아요. 그땐 컴퓨터도 확 느려지고 불편했었는데 이제는 좀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 ZWCAD가 3D모델링 기능도 괜찮아보이네요.

ZWCAD 쪽에서 BIM프로그램도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레빗 같은 프로그램이 정말 유용하던데 아주 고가에요. 저렴한 대안 프로그램도 좀 생겨서 저같이 설계사무소 현업에 있지 않은 사람도 작업하는데 사용해보고 싶네요.

지금까지 ZWCAD 2025 체험판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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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크_ ZWCAD KOREA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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